베른 ᰔ 인터라켄에서 당일치기 : 베른 동선 추천 : 베른 당일치기 : 스위스패스 : 비오는 날 스위스 갈 곳 : 비오는 날 베른 : 스위스 5박 6일 혼자 여행

 

인터라켄에서 4박을 하는 이유는 실시간으로 융프라우 확인하면서 언제 올라갈 지 정하려고 했어용

 

하지만 두둥..

 

오늘 아침부터 계속 비가와서 융프라우는 포기하고 근처 어디갈지 고민하다가

 

도시 전체가 유네스코로 지정 되었다는 베른에 갔다오기로 했습니당

 

비오는 날 스위스 여행지가 딱히 많지 않아서 고민고민하다가 이왕 움직인거 많이 보고 오고 싶어서

 

브리엔츠호수, 유명한 통나무 있는 곳 등등.. 고민을 하긴 했져.

 

<5박 6일 일정>

루체른 ( 도미토리 1박)

인터라켄 (호스텔 4박)

베른 (당일치기)

융프라우,그란델발트 (당일치기)

체르마트 (당일치기)

바젤 (인아웃 도시, 여행은 따로 하지 않음)

 

글 하단에 베른 이동 동선 기재해 놓았습니다!

 

 

 

구름 짱 많고 솔솔 비가 오는 구리구리한 날씨

 

 

인터라켄 웨스트 역에서 베른 행 기차를 기다리고 있어요

 

숙소 위치는 오스트랑 웨스트 사이로 빨리 오는 버스 암거나 타면 됩니당

 

 

베른 행 기차는 직항도 있고 1번 환승하는 옵션도 있는데 직항은 1시간에 한번 있어요!

 

직항은 50여분, 환승하는 건 1시간 20분 정도 걸리는데 저는 느긋하게 나와서 12시 기차를 탔어요

 

 

 

인터라켄은 어딜 봐도 뷰가 정말 끝내줘요..!!

 

 

유럽 기차 특!! 꼭 이렇게 마주보는 칸이 있음

 

지금 탄 이 기차는 의자 사이에 콘센트 있어서 폰 충전 완전 가능~

 

SBB어플에 얼마나 붐비는지 나오는데 생각보다 정확하더라구요?

 

 

 

 

베른에 거의 다와가요!!

 

갑작스럽게 온 곳이라 어떻게 걸어다녀야할 지 막막했는데 저는 이럴때마다 무조건 인포가서 물어봐요!

 

너무 친절하게 동선 코스 설명해주신답니다!

 

아침 안먹고 나와서 쿱에서 음료랑 샌드위치 샀어요!

 

역 근처에 공원이 있길래 벤츠에서 먹으려구요

 

연어 샌드위치는 5프랑 , 음료는 2프랑 정도 였어요

 

맛은 다른 샌드위치들보다 나쁘지 않았어요!! 음료는 달달해서 벌들이 꼬이긴 했지만 상큼해서 최고

 

날씨가 더 좋았다면 끝내줬을 것 같은데, 날이 좋았다면 안 왔을 것 같아 지금도 너무 만족만족

 

 

인터라켄, 루체른보다 건물들이 많았고, 베이지색의 건물들이 많이 보였어요

 

이게 연방의사당? 인가 했는데 입장료는 무료이지만 사전에 예약을 해야 한다고 하더라구요!

 

당연히 저는 예약이 없기에 눈으로만 보고 패스

 

연방의사당 뒤 쪽으로 가면 이런 풍경이 보여요

 

진짜 평화로움 그 자체.. 

 

 

 

 

 

카지노가 이렇게 고풍스러울 줄이야!

 

 

 

꺄!! 다리에서 보이는 그저 평범한 뷰인데 너무 멋있죠

 

보정 하나도 안한 사진이에요

 

지금 뮌스터를 향해 가고 있습니다

 

풍경 구경하면서 도보로 이동 가능!

 

 

뮌스터 도착!

 

뮌스터가 뭐지? 하면서 왔는데 성당이었어요!

 

아무 기대 없이 내부로 입장을 했는데

 

 

 

외관부터 디테일이 살아있는 아주 고풍스럽고 아름다운 성당이었어요!

 

 

 

배른 돌아다니면서 관광객이 많이 없길래 비수기라 그런가? 싶었는데

 

성당 주변에는 꽤 사람들이 몰려 있더라구요

 

 

버스를 타고 장미공원으로 이동했어요

 

9월초라서 아직 장미가 있을거라는 작은 희망을 가지고..

 

ㄴ네!!! 아주 조금 있습니다!

 

장미없는 장미공원 이라 후딱 돌아보고 내려왔는데 날씨가 좋다면 커피나 간단한 피크닉 하러 올라와도 좋을 것 같았어요

 

꽤 언덕 위에 위치해있어서 장미공원에서 시내가 한 눈에 보여서 예쁘더라구용

 

이곳에서 한국인들을 꽤 만나긴 했숩니당ㅎㅋ

 

 

다시 버스를 타고 내려와서 아인슈타인 생가를 가려던 길에 바로 근처에 있는 시계탑을 쓕 돌아봤어요

 

외국인분께 부탁해서 인증샷도 찍었구용

 

시계탑앞엔 사람들이 진자 많았어요! 아마 여기가 메인!

 

 

아인슈타인 생가 앞에서 그냥 자석 구경만 하고 베른역으로 돌아갔답니다

 

왜냐구요? 생가 입장은 돈을 내걸랑요...

 

굳이 돈을 내고 들어가고 싶진 않아서 그냥 시계탑이나 좀 더 구경하고 고백홈...

 

개인적으로 아인슈타인 생가는 괜한 걸음을 했다 싶었습니당...

 

시간 아까워서 시립 미술관도 잠깐 들렸는데 30분만에 슈슈슉 보고 나와서 아쉬웠어요

 

아인슈타인 생가보다는 의미있었습니다! 입장료도 무료!!

 

베른을 둘러보면서 3-4 시간이면 충분하다는 생각이 들었고 작은 도시라서 근교에서 놀러오시면 좋을 것 같아용

 

스위스의 수도인 베른 즐겁게 여행했습니다아

 

 

<이동 동선>

 

베른 역

연방의사당(무료이지만 사전에 예약)

뮌스터 성당

장미공원

시계탑

아인슈타인 생가 (입장료 있음)

시립미술관 (스위스패스 무료)

베른 역

 

소요시간: 3-4시간

스위스패스 소지 시 대중교통 무료이니 구글맵 보고 이용

구글맵과 버스 트램 시간 잘 맞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