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익 고사장 문래중학교 21년 (9월26일 토익시험)/ 영등포구 토익 고사장

토익 고사장 문래중학교 21년 (9월26일 토익시험)/ 영등포구 토익 고사장

 

안녕하세요 여러분!

 

9월 26일날은 제가 항상 가서 보던 시험장이 선착순 마감이 된건지 이 날은 시행을 안한건지 모르겠는데ㅜㅜ 어쩔 수 없이 문래중학교에서 시험을 보고 왔습니다.

 

제가 사는 곳에서는 문래중학교까지 교통편이 너무 애매해서 택시를 타고 이동을 했어요.

 

문래중학교 아주 근처에는 2개의 버스 정류장이 있어요.

 

 

문래중학교이지만 문래역과는 거리가 먼 문래중학교..

 

지도상에서는 도림천역이 더 가까워보이네요.

 

 

하지만 지하철역까지 걸어서 가기에는 살짝 먼 거리인 것 같습니다.

 

역에서 버스를 타던가 출발지에서 문래중학교까지 오는 버스를 타는 것이 조금 나은 선택일 것 같아요.

 

문래중학교의 내부 시설은 제가 까먹고 사진을 찍어오지는 못했는데 의자가 갈색나무의 의자로 허리랑 엉덩이 위치가 볼록 들어가있는 의자 아시나요???

 

상당히 불편했습니다ㅜㅜ 의자가 무거웠고 의자랑 책상의 높이가 조금 낮은 것 같았어요. 요즘은 상황이 상황인지라 책상에 반투명 가림막이 있었습니다. 가림막이 없는 학교들도 있었는데 이 곳은 가림막이 설치가 되어있어서 이 점도 미리 알아두시면 좋을 것 같아요.

 

가림막 때문에 저는 시험지를 넘기고 답안 마킹을 할 때 자꾸 부딪히더라구요.

 

스피커의 경우 이 날 전반적인 모든 음원의 소리가 안좋았던 것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다른 고사장에서 본 제 친구들도 스피커에 대한 얘기가 있었음. 근데 난 그동안 스피커 좋은 곳에서 시험봤었는데, 이 날 딱 한번 문래중에서 봤는데 소리가 안좋았음)

 

소리가 웅웅 거리고 강당에서 말하는 것 처럼 소리가 너무 울렸음. 그래서 where 이랑 when 이 소리가 너무 울려서 제대로 분간을 할 수가 없었음ㅜㅜ 

 

학교 외관은 진짜 좋더라구요~ 학교가 큼직큼직하고 화장실도 제가 가봤던 고사장들에 비해서 깨끗한 편이었어요.

 

근데 토익 감독관이 진짜 별로였어요.  

굉장히 자주 한 고사장에서 시험을 봤을 때는 시험 끝나고 나올 때 저번에 내 교실 감독관이었던 분들이 계시는걸 보니, 감독관이 한 학교에서 로테이션해서 감독을 맡는 것 같다는 것이 나의 추측이지만!!

 

어쨌거나 감독관이 너무 별로였음...

9시 50분에 입실 마감을 하니 50분+쉬는시간까지 (핸드폰이랑 가방 제출하라는 안내가 나오기 전까지) 토익자료들 봐도 되는거 아니에요?ㅜ

근데 토익 자료들은 못보게 하면서 핸드폰은 볼 수 있게 했음ㅜㅜ 진짜 알 수 없는 사람...  일부로 가서 자료 볼라고 일찍 갔는데 자료 못보게 해서 걍 멍때리고 있었음... 진짜 최악의 감독관ㅎㅎ

 

 

감독관 때문이라도 전 다시는 문래중으로 시험치러 안갈 것 같아요.

 

전반적인 시설과 음질은 아주 평범했습니다!    이 곳보다 더 안좋은 곳도 많거든요ㅎㅎㅎ!! 

 

토익을 위한 시설면에서는 쏘쏘 위치 가까우면 갈 듯 !!

 

근데 나는 안갈듯ㅎㅎㅎ 감독관이 넘나 최악이었어서 그냥 가기 싫음ㅎㅎ